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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소개한 것 들

한국 협동조합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3마리 토기를 잡읍시다.

“협동조합도 팔아야 산다” - 내일신문
작성자 : 관리자   이메일 : 작성일 : 2013-03-23 06:17:31    조회수 : 8097
“협동조합도 팔아야 산다”
2013-03-22 오후 1:04:45 게재

                                                                                                                                        
 

재미있는 책이다. 공유경제, 나눔경제라는 거룩한 이야기가 횡행하는 2013년 한국 협동조합계에 "기업 경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잘 파는 것이다. 협동조합도 예외가 아니다"며 들고 나섰으니까.

뭘 모르는 이의 천박한 소리라고 외면하기도 어렵다. 책을 대표 집필한 이가 협동조합 선진국 유럽에서 각광받던 스페인의 몬드라곤을 한국에 처음 소개한 협동조합주의자니까.

대표저자 김성오씨는 1992년 '몬드라곤에서 배우자'를 출간하며 '일하는 사람들의 경영'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노동자 기업인수지원센터'를 설립해 부도난 중소기업 직원들이 회사를 인수, 일자리를 유지하도록 도왔다.

하지만 그는 책에서 고백한다. 협동조합을 만들고 실천하는 일은 어려웠다고. 주식회사를 만들거나 개인기업을 창업해 경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고, 사회운동을 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협동조합을 하다가 실패하면 돈을 잃는다는 사실도 적시했다.

그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협동조합의 선구 로치데일협동조합도 한 번 망한 후 다시 시작했다.

책을 집필한 공동저자들은 지난 18일 '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를 열어 협동조합 창업·경영지원을 시작했다.
'우리, 협동조합 만들자' 겨울나무 김성오 외 5명 지음 1만6000원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