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자활센터 임직원 및 고용보험가입자 등을 위한 협동조합창업아카데미가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수강료 전액, 혹은 일부 환급 혜택이 주어진다.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재)중앙자활센터가 (협)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하는 강좌다.

강의는 오는 9월 2일(월)부터 9월 27일(월)까지, 매주 월·화·금에 진행된다(단 9월17일, 20일은 제외). 강좌는 주간과정(40시간)과 야간과정(30시간) 두 가지로 나뉜다. 주간과정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4시간씩, 야간과정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1일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주·야간 각 50명이며 수강료는 30만원이다. 수강 대상은 자활센터 임직원, 고용보험가입자, 고용보험 미가입 일반인 등이다.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 대상자에 따라 수강신청 절차는 각기 다르다. 자활센터 임직원의 경우 ‘사업주위탁훈련 교육신청서’ 작성해 교육장소인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평생교육시설 ‘행복미래교육원(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5-5 동복이세빌딩 2층)’에 제출하고 사업주명의 수강료를 송금해야 한다.

고용보험가입자이면서 중소기업 정규직, 기간제, 파견, 단기간 일용직근로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 등은 ‘근로자직무향상과정용 교육신청서’를 작성한 뒤 수강료 전액을 송금하면 된다.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려는 사람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제 과정용 교육신청서’를 제출하고 수강료 20%를 송금하면 된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으나 고용보험 환급 혜택은 없다. 해당자는 ‘근로자직무향상과정용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수강료 전액을 송금해야 한다.

고용보험 환급액은 주간반의 경우 20만원, 야간반은 15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급액은 출석률에 비례하여 사후 환급하며 출석률 80% 기준 100% 환급한다. 수강 완료 후 행복미래원이 고용센터에 환급 신청한 뒤 해당 수강생의 계좌로 송금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미래교육원(전화 02-324-5962, 팩스 02-324-60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의일정 및 교육내용은 (협)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c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사진은 김성오 (협)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장, 이성수 (사)한국마이크로크레티드 신나는조합 상임이사, 김광수 기업상생연구소 연구소장, 김 혁 (협)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 문천오 문천오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박갑주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