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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소개한 것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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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자본이 만드는 '제주하늘버스' 가능성 충분 - 제주의 소리
작성자 : 관리자   이메일 : 작성일 : 2014-10-20 13:08:01    조회수 : 3430


토종자본이 만드는 ‘제주 하늘버스’ 가능성 충분

항공수요 증가, 꽉 찬 좌석, 비싼 운임 ‘한계’…“제주도민 이용 중심 지역항공사 설립 필요”

 

 

계속된 증자로 이미 제주도의 통제를 벗어난 ‘제주항공’을 반면교사로 지역자본에 기반해 제주도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항공사 설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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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지역에서 논의되고 있는 협동조합 방식의 항공사인 ‘하늘버스 협동조합’이 제주도민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항공사 설립모델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의소리
최근 지역에서 논의되고 있는 협동조합 방식의 항공사인 ‘하늘버스 협동조합’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제주발전연구원 고태호 책임연구원은 16일 정책이슈브리핑 ‘제주도민 이용 중심의 지역항공 설립 필요성’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고 연구원은 제주도민의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이용 수요의 경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운송서비스 이용에는 이미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3년 기준 제주기점 항공노선의 좌석 이용률은 연평균 82.6%로 나타나 항공권을 구매하려해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기대를 모았던 저가항공사의 출현도 항공운임 면에서 기대를 밑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제주기점 항공노선을 운영 중인 저가항공사의 평균 항공운임(8만1480원)은 대형항공사 평균 항공운임(9만7000원)의 84% 수준. 당초 대형항공사 운임의 70% 수준에서 책정하겠다고 한 약속도 ‘공언’으로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고 연구원은 제주도민의 이용 수요와 기대 요금 수준에 적합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이용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이용 중심의 지역항공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다만, 제주항공 사례를 감안할 때 도민 이용 중심의 항공사는 지역자본에 기반해 설립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 연구원은 “지역자본에 기반을 둘 경우 타 항공사와는 달리 주된 사업목적이 제주도민의 이동권 확보에 있기 때문에 항공운임 경감 등의 긍정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도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하늘버스 협동조합’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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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태호 연구원. ⓒ제주의소리
고 연구원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협동조합 방식의 항공사인 ‘하늘버스 협동조합’이 지역자본에 근거하고, 제주도민 이용 중심이라는 측면에서 일면 적정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자본 기반이 부족한 제주지역에서 대규모 투자금이 요구되는 항공사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한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지역주민 등의 출자금에 기반한 협동조합 방식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항공사 설립은 대규모의 고정자본 투입 및 높은 안정성 확보 등이 전제돼야 하기 때문에 협동조합 방식을 통한 항공사 설립을 위해서는 법적, 경제적 타당성과 안정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